독고철 금학산 (947m) 2016.5.21 토요일 철원군에서 고대산, 각흘산, 복계산에 이어 마지막으로 올라야 할 산으로 금학산(947m)을 정하고 이른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7시40분 신철원행 시외버스를 동서울 터미널에서 탔다. 요금은 9700원, 소요시간은 2시간30분으로 차에 타자 마자 이어폰을 꼽고 잠을 청했다. 블러그에서 거론할 문제는 아니지만 근래 명예퇴직과 관련하여 직원들을 대하는 마음 아픔이 잠을 설치게 했다. 몇 주째 계속되는가 싶더니 스트레스로 남는것 같아 산에 오르며 마음의 평정을 찾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나선 길이었다. 신철원에는 10시30분 도착했다. 주말이어서인지 이른 아침부터 도로가 막히는가 싶더니 예정보다 훨 늦은 도착이었다. 한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다더니 바람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