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철 금강산 리메이크 2004년 8월27일 지금으로부터 약21년전 금강산을 육로여행으로 다녀온 기록이다. 지금은 가 볼 수 없는 곳이기에 당시의 휴전선 넘어 모습과 금강산에 대한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 다시 글을 정리하게 되었다. 아쉬운 점은 당시 휴전선을 넘는 순간부터 엄격히 사진 촬영이 제한되어 다양한 사진을 남길수 없었다. 2004년 금강산 여행기(2004.8.27 - 8.29)1. 희망을 안고서2004.8.27 서울 잠실을 출발한 관광버스는 5시간 반을 달려 고성의 금강산 콘도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북쪽 입국을 위한 간단한 교육과 간이비자, 여권을 받아들고 여행자 모두 손에 달고 살던 휴대폰 회수가 이루어졌다. 북쪽 반입 불가 품목은 휴대폰 및 밭데리, 25배 줌 카메라, 망원경, 라디오, 나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