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철의 가을 익히기
10월은 바쁜 나날이었다. 개인적인 사정이 그러했고 봇물 터지듯 청첩장이 날아들어 바삐 보내야 했던 것 같다.
내 생일과 손녀 다현이의 생일 축하
2015년 10월 12일 15시 둘째네 딸아이가 태어났다. 내게는 첫 손주가 되고 할아버지가 되는 순간이었다. 예정일을 1주일 넘겨 태어난 아이를 바라보며 "너의 절대 후원자"가 되어 주겠다라고 다짐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여서 조상님께 감사드렸다.
어서 오너라... 할아버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주마
손녀 출생 예정일 전후 경건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지방원정 라이딩을 중단했었다. 2015.9.20 국토종주를 마치고 계획했던 금강과 영산강, 섬진강 라이딩의 중단이 그것이다. 그러는 사이 계절이 훌쩍 지나 지방원정 라이딩하기에 적당한 절기를 넘기고 말았다는 생각과 12월22일 출발하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도전을 준비
해야 하는 이유로도 올해의 라이딩을 중단해야 했다. 킬리만자로 신청서를 내고 황열병과 파상풍, 독감 예방접종을 맞았다.
10월18일 일요일에는 고교동창들과 가을여행이 있었다. 여주 세종대왕릉과 신륵사등 가을이 흠뻑 깊은 단풍 세상속에 여행이었다.
10월25일 에이스친구들과 김포 박선생님 별장에서 모임을 가졌다. 박선생님은 대문에서 파티장까지 생일을 축하한다는 멋진 이벤트를 해주셨다. 함께 해준 에이스 친구들 감사.....생일은 10월31일인데 1주일 앞당겨 한 내 생일 파티였다.
왕관을 쓰고 떡과 케잌, 꽃이 있는 상을 받았다.
박선생님 김포 별장 대문 입구
점심 메뉴는 장어구이였다. 가을에 맞는 섹소폰 연주도 있었다 다시 한번 박선생님, 에이스 친구들 고맙습니다.
환갑 1주일전
환갑 1주일전
10월31일 누님이 그려준 선물
태국전문 음식점 아한타이에서 환갑기념으로 어머니 모시고 가족들이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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