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철 미국 캐나다 여행기 3부 (나이아가라, 캐나다, 뉴욕B)
미국 캐나다 여행기 3부
(나이아가라, 캐나다, 뉴욕B)
11-12 일차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이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 나이아가라강에 있는 폭포로 강줄기가 갈라져 캐나다측(말굽이 폭포), 미국측 (면사포) 폭포 2개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폭포이다.
세계의 3대 폭포는 북미대륙 미국과 캐나다 국경의 나이아가라폭포와 남미대륙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국경의 이과수폭포, 아프리카대륙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의 빅토리아폭포이다. 필자는 세계 3대 폭포를 모두 돌아보았다. 세계 3대 폭포에 대해서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평가를 내릴 수 있지만 필자가 바라 본 폭포들을 간단히 상징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2019년 마주했던 남미의 이과수폭포는 이과수강이 통째로 12개 폭포를 이루며 아르헨티나에서 브라질로 떨어져 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폭포이다. 악마의 목구멍이라고 불리며 폭포 하단의 브라질 쪽에서 올려다 보면 약 90m의 낙차 큰 폭포의 장관이 살면서 절대 잊을 수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 자료가 더 필요한 분은 필자 블러그 중남미 여행기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 브라질) 2019년
필자가 선정한 세계 제1 폭포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경계의 이과수폭포이다. 이과수 폭포 악마의 목구멍을 하늘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다.
사진에서 위쪽 길 같이 보이는 선은 상류인 아르헨티나 강변육지에서 폭포까지 연결해놓은 사람만 다니는 작은 나무다리로 관광객들은 걸어서 폭포에 이르러 악마의 목구멍을 지근에서 보고 규모와 소리와 물보라에 경련을 일으킨다.
폭포 아래는 브라질이다. 비행기에서 본다면 아르헨티나의 악마의 목구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부 폭포가 아름답다. 폭포 하단에서 상상초월 엄청난 폭포의 장관을 보고 싶다면 브라질에서 보는 이과수폭포가 제격이다.
아르헨티나, 악마목구멍 최근접 나무다리 끝자락 관망대에서 흥분에 빠진다.
아르헨티나, 굉음과 물보라, 천둥소리는 악마의 비명소리로 들린다. 악마가 진짜로 살고 있나보다.
브라질쪽 주차장에서 폭포밑으로 난 통로를 따라 이동하며 악마의 목구멍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브라질쪽 폭포하단부 악마의 목구멍
덮쳐오는 물폭탄에 무아지경이 되고 만다.
빅토리아 폭포 (짐바부웨, 잠비아) 2020년 촬영
빅토리아 폭포는 2020년 아프리카 일주를 하게 되면서 (필자의 아프리카 여행기 참조)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에서 만날 수 있었다. 헬기에서 보아도 끝이 없는 평원의 아프리카 대륙을 흘러 인도양으로 향하던 잠비아 강이 평원에서 갑자기 108m의 깊은 골을 만나고 잠비아강물이 몽땅 수직으로 떨어진다. 우기와 건기에 다른 폭포수량이겠지만 이과수폭포나 나이아가라폭포의 수량보다는 적다. 규모면 순서를 정하면 이과수폭포, 빅토리아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순으로 생각된다.
헬기에서 바라 본 빅토리아폭포로 깊이 108m의 좁은 협곡에 폭포가 떨어지므로 악기처럼 소리가 증폭되어 그 굉음과 물안개가 상상 초월이다. 이곳을 가는 분들은 꼭 헬기를 타고 보아야 빅토리아 폭포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아프리카의 우기와 건기에 따라 폭포의 수량이 결정된다. 장관이다
잠시 서있으면 물안개로 비를 맞은 꼴이 되고 만다. 우산 준비 필수이다.
협곡을 자세히 보면 평지에서 칼로 베듯 수직으로 108m의 절벽을 이루고 협곡은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국경을 이루며 출입국 관리소가 있는 다리에서는 젊은이들의 번지점프가 행 해진다. 협곡으로 내려 갈 수 없으며 폭포의 하단으로 접근 방법도 없다.
나이아가라 폭포 (2023년 촬영)
새벽 4시에 일어나 도시락을 받아들고 6시간 버스여행 끝에 폭포에 도착했다. 나이아가라 관광은 캐나다 국경을 넘어서면서 바로 시작된다. 국경이라고는 하나 출입국 관리소 안의 야릇한 위축감이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미국과 캐나다는 인접한 국가임에도 불편한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캐나다에 입국해서도 이곳이 미국인지 캐나다인지 구분이 되지 않았고 캐나다에서 보는 나이아가라가 더 멋졌다.
캐나다 국경을 넘어 3분안에 주차장에 이르고 하차해서 찍은 첫 나이아가라폭포 이다. 문명속에 폭포였다는 이야기이다.
3대 폭포중 가장 많은 수량이 집중되어 굉음과 물안개를 피우며 떨어지고 있다.
엘리베이터와 터널을 통해 폭포밑으로 내려갔다.
폭포가 머리 위에서 쏟아졌다
제트보트의 복장은 2겹의 우의를 입고 꽁꽁 싸매는데 결론은 험한 물보라에 속옷까지 젖어 버린다. 보트 맨 앞줄에 앉아 쓰나미처럼 쏟아지는 물폭탄에 괴성을 질러댔다.
야간에도 나이아가라폭포는 변색 단장을 하고 잠들지 못하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첫 타임으로 혼플라워 유람선에 실려 폭포아래까지 가서 물보라 맛을 보았다.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폭포는 그 중압감이 달랐다.
많은 수량의 강물이 필자에게 쏟아지듯 덮쳐왔다.
뒤 떠르는 유람선이 폭포 곁을 지난다
폭포 수량이 많아 이런 대형 유람선이 폭포 가까이 접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과수나 빅토리아폭포에 비해 나이아가라 폭포의 차이점은 집중된 풍부한 폭포 수량, 수심이 안정되어 폭포까지 강을 따라 유람선으로 접근 할수 있는 점, 문명화 되어서 불편없이 누구나 남녀노소 시간만 있으면 감상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연 속 폭포가 아닌 작은 도시 속에 폭포로 가장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폭포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 오지 속에 존재하며 기나긴 여정과 불편함속에 마주할 수 있는 폭포와 버스에서 내려 즉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편안함 속에서 마주하는 폭포는 느낌이 다르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필자는 원시의 자연 환경속에 모습이 더 감동적이었다는 생각이다.
캐나다
캐나다는 러시아 다음으로 넓은 세계 두 번째로 큰 나라이다. 인구는 39백만명이며 1763년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1876년 건국하였고, 1951년 캐나다로 국명을 정한 영연방 국가이다.
1인당 GDP는 43241달러이며 기독교인이 63%이다. 인종의 구성은 캐나다인 15.6%, 영국 14.7%, 아일랜드, 스코틀렌드, 프랑스 순으로 흑인이나 히피닉스인, 동양인이 인구 구성비에서 미국에 비해 훨씬 적고, 따라서 빈부의 격차도, 사회 안전 면에서 미국보다는 안정된 듯 싶었다. 뉴욕에 비해 조용한 도심과 천혜의 자연조건속에 여유로운 사람들 삶이 느껴 졌다.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나라이며, 나이들고 여유로운 사람들이 경쟁적 삶이 아닌 정적인 삶을 살기에는 적합한 나라라고, 이곳에 이민와서 살아 보았다는 가이드의 맨트였다.
남녀 평균 수명은 82.2세로 세계 순위 15위의 장수 국가이다. 훌륭한 자연환경 조건과 인종차별이 상대적으로 덜한 넓은 국토까지 겸비한 나라이니 중, 후진국 단명국가 부자들이 몰려오는 나라가 되지 않을 까 싶다. (세계 수명순위 : 1위 일본 84.3세, 2위 스위스 83.4세, 3위 자랑스러운 한국 83,3세)
토론토
100개 이상의 인종이 공존한다는 대서양 연안의 항구도시이며, 캐나다 제1의 도시이다. 북아메리카에서 4번째 큰 도시로 인구 273만명이며 광역인구는 642만명이다. 캐나다의 공업 생산량의 50%가 있는 경제도시이며 범죄율이 낮아 북미 도시 중 가장 안전한 도시에 해당된다. 류현진이 야구투수로 활약 중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있는 도시이다.
토론토 시청건물
인접해 있는 구 시청 건물
중심 시가지
토론토 브루제이스 야구장
13-14 일차 오타와, 몬트리얼, 퀘백
오타와
캐나다 수도로 인구 약 100만명이다. 국회의사당외에 약간의 도심관광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이룬 세인트로렌스강의 1800여개의 섬을 유람선을 타고 돌아보는 것이 관광의 하이라이트이다.
위도가 높아지자 단풍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오타와의 천섬이다. 미국과 국경을 이루는 세인트로렌스 강에 약 1800개의 섬들이 있고 부자들의 별장으로도 유명한 천섬은 캐나다는 오타와, 미국에서는 뉴욕주가 강을 경계로 나뉜다. 호수 같은 넓은 강폭에 물 흐름이 거의 없으며 천섬 곳곳에 크고 작은 별장들은 한 눈에도 특별한 부자가 아닌 사람은 소유하거나 유지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마음에 드는 제일 좋은 별장을 즉시 구매했다. ㅎㅎ 아시지요? 상상입니다.
캐나다 하원 국회의사당
캐나다 상원 국회의사당
캐나다 수상 집무실
몬트리올
캐나다 제2도시이다. 170만명의 인구중 91%가 프랑스 언어를 쓰는 북아메리카의 파리라고 불리운다.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도시이다.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이유로 중국인들 이민이 적으며 덕분에 집값과 생필품가격이 저렴하다고 한다. 이 말은 중국인이 오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생필품 값이 오른다는 이야기로 들렸다.
단풍이 짚게 물들어 간다. 예상한 것은 아니지만 필자가 여행한 시기가 캐나다 단풍 절정시기라고 했다.
중세 유럽풍의 번화가 거리
중세 유럽풍의 거리에는 관광객 상대 선물상점들과 식당들이 즐비했다
퀘백 가는 길에 높이 96m 몽모랑시 폭포로 선택관광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케이블카로 오른 폭포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세인트로렌스강의 종점부
퀘백
프랑스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로 1974년 주정부에서 캐나다 내에서 유일하게 공용어로 프랑스어를 지정했다. 참고로 캐나다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25% 정도이다. 캐나다에서 2번째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퀘벡주는 인구 850만 명이 살고 있다. 캐나다인에게 우리나라 경주와 같은 의미의 도시라고 한다.
퀘백 시청
시청에서 강으로 가는 길에 귀족 집단 주택거리 (언덕 위)
하루 이용료 750달러나 되는 고급호텔 (언덕 위)
화가의 거리 (언덕 위)
강과 접한 서민의 거리 (언덕 아래)
서민거리 노천 까페로 현지인들이 삼삼오오 앉아 있다. 바쁜 것이 없는 사람들로 보였다. (언덕 아래)
그날 밤 미국 출입국 관리소를 넘었다.
15-16일차 뉴욕 B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 쇼핑에 낮 시간을 소진했다.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 아울렛과 무엇이 다른지 필자를 비롯한 일행들이 쇼핑백 하나 이상씩은 다챙겨들고 다녔다.
우리나라 아울렛에도 외국인 관광객이 넘쳐날까? 우리나라도 관광상품에 아울렛을 넣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돈을 쓰려고 나온 관광객인데 여행 끝자락에 남은 돈이 있다면 평소 선 듯 구매하기 어려웠던 명품들을 할인가로 구매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일테니 말이다.
우드버리 식당가에서 가이드 추천으로 개인들이 구매해서 받아든 2만원짜리 우동이다. 미국의 살인적인 물가 때문인가? 곱게 생각되지 않았다.
뉴욕 야간 투어를 하며 며칠전 보았던 뉴욕의 주간 여행은 관광범위에 반이었구나 싶었다.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야간 투어만큼은 꼭 경험하며 뉴욕의 밤을 살짝이라도 엿보아야 할 것 같다.
주간 맨하탄
야간 맨하탄
맨하탄 한복판 록펠러 빌딩군에서 여행의 막바지 시간을 맞고 있다.
록펠러 빌딩군 가운데인 이 비싼 땅에 스케이트장이 있다. 미국인 다운 발상이다.
타임스퀘어 거리
인종 전시장 같다. 주변 건물이 10층이하 정도로 특별한 공간도 아닌데, 크지 않은 공간의 골목 정도인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우리 명동이나 홍대, 이태원, 강남, 인사동, 대학로, 동대문 운동장 등에서 한 곳을 정해서 세계인이 와보고 사진 찍어대는 명품거리를 정부나 재벌가 차원에서 만들면 어떨까 싶다. 그곳에서 야간에 하루 1-2차례 볼만한 k팝을 거리 무료공연하고 관광객을 위해 크지 않은 관람대도 민들자. 그곳을 와보고 느끼고 싶어 하는 세계 젊은이들을 불러 모은다면 대한민국 스퀘어 가든이 탄생되는 것 아닐까?
그곳에 가면 자랑스워 해야 할 삼성로고 전광판이 환하게 비춰진다.
LG 전광판도 있다. 거리의 한국산 자동차를 만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뉴욕의 밤을 조금 맛보며 늦은 시간까지 거리를 배회했다. 저녁 9시가 넘자 뮤지컬 극장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번 여행목적에 하나였던 뮤지컬이었는데, 필요하면 개인이 알아서 신청해서 가라는 안내를 받고 아연 실색했다. 그렇게 마지막 뉴욕의 밤을 보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세계의 수도 뉴욕은 단체관광보다는 이곳만 느긋하게 둘러 보고 느끼는 개인 여행이 어떨까 싶었다. 물론 개인 차량, 가이드 등 돈과 시간이 많이 드는 문제점도 있겠다.
총평
2023년 현시대는 베이비 붐 시대에 태어난 필자 또래들이 청년시절 미국이민을 선망하던 예전과 달리 미국에 대한 동경이 많이 사라진 듯하다. 이는 우리나라의 고속 발전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지고, 세계 1등인 반도체나, 조선을 비롯 철강, 자동차, 건설, 요즘은 방산무기까지 주목을 받는 세계10대 경제대국이 되었기 때문일 것 같다.
유튜브를 보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후진국으로 생각하다가 막상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들이 있다. 한국은 늦은 밤 거리를 활보 할 수 있는 세계최고의 치안 확보국이고, 남에 것을 탐하지 않는 도둑이 없는 나라이며, 음식의 종류와 맛에서도 다양성과 한 번 맛보면 빠져 나올 수 없는 중독성이 있는 적정한 가격의 기가 막힌 음식의 나라라는 점이다.
흥이 많아 BTS 등이 노래와 춤으로 세계문화를 선도하고, 한국사람치고 노래와 춤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고도 한다. 친절성과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로 지하철이나 공공시설물은 안전을 염두에 둔 인간 중심적이고,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의료보험제도와 수준 높은 의료진은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이라는데 이견이 없다는 의견들이다. 이들이 말하는 선진국 평가에 대한 진실성은 얼마나 될까?
이번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하면서 그 들 나라가 선진국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을 했다. 그에 못지 않게 우리나라도 그들에게 자랑 할 수 있는 국민의식과 625 전쟁 폐허속에 새롭게 나라를 건설해서, 깨끗하고 현대적인 삶을 사는 국민들이 있는 아름다운 선진국이다 라고 생각했다.
그렇다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깨끗하며 돈이 없어 병원도 가지 못하는 미국의 보통사람들에 비해 훨씬 조화롭게 산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병원에 대해서는 거의 무제한 케어를 받고 사니 말이다. 미국이 기회의 땅이였듯 우리나라도 보통사람들에게 미국보다 더 많은 기회가 있는 나라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고학력자가 세탁소나 잡화점등으로 평생 노력하여 이민생활에서 자리를 잡았다면 우리나라도 그 정도 노력이면 얼마든지 자리잡고 사는 세상 아니겠는가?
한편 빈부의 격차는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민주, 공산주의 국가를 막론하고 정도의 차이만 있지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 인간세계이다. 선진국이라고 해서 모든 국민이 잘사는 것은 아니며 부촌에서 황제 같이 사는 5%의 사람들이 있다면 95%의 사람들은 서민으로 대도시 근로자이거나 소상공인 , 공장이나 탄광에서 일하며, 뉴욕이나 오타와가 아닌 사막의 오지에서 혹은 평원에서 농부나 카우보이로 나라 곳곳에서 시급 노동자로 세상을 살아간다.
세계의 수도 뉴욕을 둘러 보며 나름 한마디의 결론은 매우 뛰어난 사람으로 큰 꿈이 있고, 도전의식이 높은 전문인이나, 젊은 사람들은 이곳에 와서 한 분야에서 이 세상의 최고가 되는 도전을 해 볼 만하다 라고 느꼈다. 그러나 보통의 사람이라면 , 나이 든 사람이라면 미국에서의 삶은 심사숙고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서민의 삶은 어느 곳에서든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리턴 이민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들어봐야 할 것 같다.
여행을 하며 미국과 캐나다는 참으로 복받은 나라라는 생각을 했다. 끝없이 넓고 비옥한 땅, 주변에 적국이 없는 나라, 세계 최강국이라며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는 나라 미국과 캐나다........ 마지막으로 이 나라에 다시 가 보고 싶은가? 이 나라로 이민 와서 살고 싶은가?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젊지 않은 필자는 그다지 다시 가보고 싶은 나라는 아니다 라고 답하고 싶다. 며칠 동안 밤을 새워 작성한 여행기를 장시간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 / 끝
2023.10.26 몽사 독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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