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여행기

독고철 동유럽 11박 12일 2편

독고철 2019. 4. 14. 16:49

 

 

독고철 동유럽 1112일 2편

 (2019.3.28.-4.08)

 

2편에서는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 체프라하, 독일 프랑크푸르트 순으로 연재된다.

 

사진을 설명하며 언급했지만 동유럽은  거대한 없고 다뉴브강 등을 끼고 중소규모, 우리나라로 치자면 소도시나 읍사무소 정도, 비엔나나, 프랑크푸르트 같이 큰 도시라고 해야 서울의 강남 3구중 1구 정도로 작지만 그 도시가 담고 있는 왕궁, 중세 건물과 도로, 성당 등 유적은 감동하기에 충분한 역사적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참고로 방문한 도시중 고층빌딩이 도심의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도시는 마인 강변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정도였으며 그곳 역시 신도시 빌딩, 아파트 보다는 5-7층 규모의 중세유럽의 건물과 문화그대로 잘 보존 되어 있었다.   

  

헝거리 부타페스트 고층건물이 없다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주변지역 

 

이슈트반 성당 (헝가리 최초 성당) 건설에 50년 소요, 탑높이 96m

 

황금빛이 보는 이를 압도하는 성당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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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비엔나 명동거리?

 

시내 한복판에 어마무시한 거대한 성당 내부는 하루를 잡고 둘러보아야 한다고 했다

옵션으로 수준 높은 실내음악회를 관람했다. 예술의 도시, 베토벤의 도시 비엔나에서는매일 300곳 이상에서 이런 공연을 한다고 했다

 

쇤브룬궁전

 

합스브르키가의  왕자 궁전현재는 미술관으로 쓰여지고 있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과 대적 된다는 브룬궁전 신성로마제국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휴양지 1700년대 세워졌으며 1400개가 넘는 방이 있고 그곳에 전시된 모든 유물이 진품이라는 점도 흥미로웠고 사진 촬영은 불허되었다. 여행 준비하며 역사공부를 했었더라면 하고 아쉬웠다..

미술관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실제 황금으로 그려졌으며 작품이나 작가의 이름은 궁금하시면 찾아보세요

 

어릴적 동아전과의 표지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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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시작된 초헝가리, 오스트리아를 거쳐 체코에 이르기까지 언덕 하나 없는 모습으로 끝

없이 이어졌다. 다만 체코에 들어서면서 작은 언덕 초원들이었고 그런 모습은 독일까지 계속 되었다.그중 초원과 가문비나무 가득한 산림 등 가장 비옥해 보이는 땅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였다.

 

체코 프라하성 야경인구 천만명, 관광객 천만명, 1,2 세계대전을으며 항상 항복을 택해 전쟁의 피해를 받지않은 나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프라하는 럽을 통 털어 옛 중세 모습을 가장 잘 보하고 있는 나라라고 한다.

 

체코 프라하성 야경

 

프라하라는 걸어서 관광 할수 있는 규모가 작은 도시였으나 중세의 성과 모습이 도시 전체를 차지하고 있었다.

 

 

 

 

프라하 성 내에 있는 성당규모가 비엔나의 성당에 버금 가는 대단한 규모였다

 

성당내부

 

낮에 바라본 프라하 성

 

천문시계탑 앞의 관광객으로 건물 벽계에서 뻐꾸기 기 나와 울기를 고대하며 수많은 관광객은 시선을 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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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 뷔르츠부르크 마을

 

 

독일 뷔르츠부르크성

 

독일 프랑크프르트 신도시와 마인강. 동유럽에서 처음으로 현대식 고층 빌딩을 보았다

신도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중세 모습 그대로였다

사진속 프랑크푸르트 옛모습과 신도시 대부분 옛 도시 그대로 범위가 훨씬 넓었다.

 

이렇게 동유럽 여행에 대한 기록을 마치게 된다. 세계 10대 무역국이고 강남과 여의도에 고층 빌딩과  초호화 아파트가 한강 주변에 가득 메운 천만명의 도시 서울은 뉴욕이 부럽지 않다는 생각잠시....동유럽을 돌아 보고 나서 역사와 문화, 유적은 하루 아침에 이룰 수 없는 것이다는 생각을 해본다.

 

더불어 나의 것이 소중하면 남의 것도  소중한 것이고 남을 존중할 줄 알아야 자신도 존중받는 것이며 자아도취빠지지 말아야 하고, 후손들에게 현을 솔찍히 교육시키는것도 우리 선들의 몫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물론 일본제국주의자들과 매국 조선의 사학자들이 고조선의 역사를 5천년 전 곰과 호랑이 마늘의 단군신화로 고착화 시켰지만  언제가 공룡시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 유물이 출토되는 한반도와 만주 벌판에 리나라는 분명히 그리스, 로마문명에 버금가는 찬란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리라고 생각을 해 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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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분의 사진 몇 장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 도심 한복판의  상상불가 크기의 성당

 

체코 수도 프라하 도심 야경. 프라하는 작아서 걸어서 관광이 가능했다.허리 아픈 필자에게는 ......

 

프라하 도심을 달리는 올드 관광 전차.....그곳에 아코디언과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내릴 때 팁을 주어야 한다는데 그걸 모르고 내렸다. 여행 내내 미안한 마음이었다

나무로 된 올드 전차는 관광객을 위한 특별열차였다

 

이 친구와 인연도 50년이 넘으니 질긴 인연이다.  여행기간내에 허리통증으로 등산용 의자를 끼고살았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