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여행기

독고철 동유럽 11박 12일 1편

독고철 2019. 4. 14. 09:10

 

독고철 동유럽 1112일 1편

 (2019.3.28.-4.08)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동유럽의 시작은 에어버스 380-800으로 시작되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480부터 1,2로 되어 있는 비행기 좌석 중  2층을 이코노미좌석으로 깔면 승객800명까지 한 번에 실을 수 있다는 초대형 여객기였다.

 

여행 일정은 인천 공항을 출발해서 독일 프랑크푸트공항에 도착해서 오스트리아의 잘츠르크 할슈타인,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루블랴냐 포스토이나를 지나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스플리티 두브로브니크 - 그레브, 헝가리의 부타페스트, 오스트리아 비엔나, 체코의 프라하, 독일의 뷔르츠부르크를 지나 다시 프랑크푸르트에서 비행기에 올라 인천공항으로 복귀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패키지여행이 대부분 그렇지만 먹고, , 광하고를 반복하는 일정이다 보니 시차적응을 비롯해서 충분히 느낄 수 있

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다만 부러운 것이 있다면 유럽대륙의 끝없는 평원인구밀도가 낮아 적어도 이 나라들에태어난다면 굶어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들었다.

 

또 어릴 적 필자가 보고 자랐던 푸른 하, 이면 쏟아질 듯한 별들의 고향을 어느 나라서든 볼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청정국토, 청정강물, 청정하늘,청정공기는 현실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러워해야 할 그들만의 행복이었다.   

 

20191월 중남미여행을 다녀온 사람으로 중남미와 동유럽을 비교한다면 중남미는 초자적인 거친 대륙의 감동이었다면 동유럽은 스와 발칸산맥 지역을 제외하고 끝없는 오랜 세월 동안 잘 정비된 정원을 보느낌이 들었다.

 

한편 우리나라 삼국시대 전후에 지어졌다는 그들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건물들거리, 사람들 보며 돈만 있다고 선진국이 되는 것은 아니다 는 생각과 GNP가 낮다고 우리나보다 못 사는 나라다, 후진국이다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유럽국가는 중남미와 달리 국가 간 도시,궁궐, 성당 등의 모습이 비슷하고 서로 간에 정복과 지배가 반복되어 크게 차이점을 발견하기 힘들었다. 추천하건데 동유럽여행을 비하는 분이라면 가기 전에 그들의 역사 신성로마제국과 합스부르크왕가에 대해 한 번쯤 공부하고 가면 여행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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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秋男과 夢思 크로아티아 성마르코성당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대 초원...이런 초원이 알프스산맥을 제외하고 대부분이었다.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모짜르트 생가거리

 

오스트리아 할슈타인으로 알프스 산맥 깊숙히 그림 같은 호수 주변에 마을이었다.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맥을 배경  **夢思

 알프스 "秋男"

 

빙하호수

 

빙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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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호수위에서 잡은 블레드 성배경의 알프스가 압권이다

 

다른 방향에서의 블레드 성이다. 꼭대기까지 버스가 올라간다

성 위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옵션으로  호수 위 성당으로 노 젖는 배를 타고 가 보았다.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로 트럼프가 결혼식을 올렸다는 호수위 성당

"秋男"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 다뉴브강 노천까페로 이국적인 느낌이 묻어났다.

걸어서 세계여행에 보면  동상의 애처로움이 담긴 장면이 한참동안 방영 된다. 신분이 달라 이루지 못한 사랑이야기로 하염없이 길 건너 그녀의 창문만 바라 보았단다.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 동굴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동굴이라고 한다.  동굴내로 전기기차를 타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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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이태리와 마주보는 바다 아드리아해를  접하는 크로아티아로 들어서자 거대한 암봉들로 나무 한그루 제대로 없는 황량함 그 자체였다. 

스플리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로마황제가 은퇴후  노후를 보내기 위해 세운 황궁 

두브로브니크 길이2km, 높이 25m의 성

 

두브로브니크 귀족들 출입문

옵션으로 배 타고 일주하며 바라본 성

"秋男"은 酒鬼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여행기간 내 허리협착증으로 의자를 끼고 살았다. 반 예라치치광장

성마르코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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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리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주변은  이런 초원이다  이 끝없는 초지는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까지 이어졌다.

헝가리 수도 부타페스트 국회의사당

 

옵션으로 다뉴브강에 배띄우고 야경을 관람했다. GNP는 우리보다 낮지만 노벨상을 15명 배출했고 인구 천만명에 국토는 남한만 하며 한때 동유럽을 배했던 강성한 나라로 그 위상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결코 우리나라보다 못한 나라가 아니었다.  

 

다뉴브강이라는 월츠를 기억하시는지?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즐기는 필자는 행복한 사람이다.

 

 

 

 

 

낮에 본 국회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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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분의 사진 몇 장

 

오스트리아 짤츠브르그 

짤츠브르그의 모짜르트 생가

당시 허리 협착증으로 고통속에 준비해휴대용 의자 효자였다. 물론 짬만나면 의자에 주저 앉았다.

슬로베니아 광장으로 편할 수 없었다

어디고 주저 앉아야 했다.

헝가리 수도 부타페스트로 동유럽은 사에서 보듯 고층 빌딩이 없었다. 아마 유럽 사람들이 서울 한강 주변을 보게된다면  공상과학미래도시를 연상 할 것이다.

 

헝가리 국회의사당 ....야간때와 또 다른 모습 헝가리 부타페스트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