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7년 새해를 맞으며
독고철
2017. 1. 3. 13:32
2017년 새해가 밝았다.
"후회하지 않는다."란 내 좌우명을 굳이 들썩이지 않더라도 지난해 많은 사연들을 2016년 12얼31일 마지막 순간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추억으로 남겨두었다.
"새해에 온 가족 건강하고 무탈한 한해가 되도록 기원합니다." 지구촌 피부색이 다르고 생김새나 옷모습이 달라도 다들 그런 소원을 빌었을 것 같다.
2017년 새로운 도전은 어떤 것으로 해볼까? 우선 흥미가 없어 하지 않았던 당구를 150까지 배워 볼 참이다. 요즘 복고풍이 들어 보링장에 빼앗겼던 당구 동호인이 베이브 붐 시대 사람들이 은퇴하면서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들 한다. 친구들 만나면 자연스럽게 모임뒤 당구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이제는 당구를 배워야 할 때가 되었다 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새해들어 아직 인사이동이 없었다. 한 해 더 직장생활에서 내가 할 일이 있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이다.
더불어 고교 동기회 회장도 맡아야 했다. 은퇴후 맡겠노라 수 년을 버티다가 더는 사양치 못하고 중임을 맡았다. 오래된 친구들을 위한 봉사의 마음이니 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임무를 수락했다.
2017년 시무식 (좌에서 2번째)
우리나라 최대 규모 강릉 8.4m 쉴드TBM 관통식 좌에서 3번째
강릉 8.4m 쉴드TBM
새해 아침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첫 눈 오던날 사무실에서 바라본 창덕궁